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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와 스파르타의 발전 및 몰락 그리스 문화

by (ꔷ̥̑.̮ꔷ̥̑)🥺ྀི( ͒_̓ ͒ )—̳͟͞ 2023. 2. 8.

그리스는 산지가 많은 지형적인 조건 때문에 통일 국가를 이루지 못해 해안가의 평야 지대를 중심으로 여러 촌락으로 분리되어 생활하였다, 촌락들이 방어를 위해 높은 언덕에 성과 요새를 쌓았는데, 이것이 도시국가로 발전하였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도시국가는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있다.

 

아테네 발전

아테네는 초기에 귀족들이 경제와 군사를 지배하면서 정치 실권을 장악하였으나, 상공업이 발전하면서 부유한 평민들이 정치 발언권을 강화하면서 귀족과 대립하였다. 기원전 6세기초 솔론은 귀족과 평민의 대립을 조정하여 재산에 따라 정치적 권리를 차등 분배하는 개혁을 추진하였으나, 귀족과 평민의 대립은 여전하였다. 혼란 속에서 페이시스트라토스와 같은 참주(독재자)가 민중의 지지를 얻기도 하였으나, 기원전 6세기말 참주정에 반대한 클레이스테네스가 집권하였다. 그는 혈연 중심의 부족제를 거주지 중심의 부족제로 개편하고, 이 부족제를 바탕으로 500인 평의회를 설치하였다. 또한 도편 추방제를 도입하여 민주 정치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스타르타의 발전

스파르타는 도리스인이 원주민을 정복하고 세운 폴리스였다. 정복당한 원주민은 대부분 헤일로타이(예속 농민)로서 토지를 경작하였고, 페리오이코이(반자유민)는 주로 상공업에 종사하였다. 스파르타에서는 인구의 소수를 차지하는 시민이 대다수 피지배층을 감시하고 통제해야 했으므로 강력한 군국주의 체제가 발전하였다. 남성 시민은 어릴 때부터 공동 식사 등 집단생활을 하며 엄격한 군사 훈련을 받았다.

 

그리스 세계의 번영과 몰락

기원전 66세기말 서아시아 세계를 통일한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는 지중해로 세력을 확대하였다. 이에 그리스 세계와 충돌이 일어나 그리스/ 페르시아 전쟁이 벌어졌다. 세 차례에 걸친 전쟁에서 그리스는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페르시아 세력에 승리하였다. 전쟁에서 승리한 아테네는 델로스동맹의 맹주가 되어 강력한 해상제국으로 발전하였다. 이로부터 나온 재정수입으로 아테네는 페리클레스의 지도로 민주 정치를 확대하고 고전문화를 발전시켰다. 그러나 아테네의 세력이 커지자 스파르타가 주도하는 펠로폰네소스 동맹과 대립하게 되었고 결국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일어났다. 스파르타가 전쟁에서 승리하였으나 패권이 오래가지 못하여 그리스 세계는 내분과 혼란에 빠졌다. 결국 그리스 세계는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에게 정복되었다.

 

인간 중심의 합리적인 그리스 문화

그리스인은 폴리스의 자유로운 시민 생활에 바탕을 둔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리스 문화는 합리적인 인간 중심적인 특징을 보여 주었고, 특출한 힘을 소유한 신들도 인간과 같은 모습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 상상하였다. 그리스인의 합리적인 태도는 철학의 발전을 낳았다. 그리스 철학은 처음에 자연 철학으로 시작하였고, 이후 소피스트들은 자연에서 인간으로 철학의 관심을 돌리면서 진리의 상대성과 주관성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소피스트의 철학이 지나친 궤변으로 흐르자 소크라테스가 진리의 보편성과 절대성을 옹호하였다. 그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등장하여 서양 철학과 학문의 기초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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